애플페이 정보 및 설정방법 공유
안녕하세요. 바른사람입니다.
국내 스마트폰 업계는 2강의 구도로 되어 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2022년도 4분기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삼성은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애플은 3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 실상을 돌아보면 갤럭시 보다는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보이곤 합니다. 실제로 2020~2021년 경에 연령별 아이폰 사용자 비율을 조사해 보았는데, '젊은 층일수록 아이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통계를 보았을 때는 갤럭시가 우세하나, IT의 실사용자인 2,30대의 연령층에서는 아이폰의 사용도가 높습니다. 또한 미래 경제활동의 주축인 젊은 층이 아이폰을 선호한다면, 아이폰을 통해 새로운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와 아이폰 모두 사용해 보았는데, 실생활에 사용함에 있어 편리함은 갤럭시가 더욱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언제나 어디서든지 핸드폰 하나만으로도 결재를 할 수 있는 '삼성페이'가 가장 큰 이점이었습니다. 조금 더 과장하자면, 삼성페이 때문에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오고 싶어도 못 넘어온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실생활 내에서 큰 이점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은 '감성'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많은 편리함을 포기하면서 사용하곤 했지만 이제 아이폰은 3월 21일 부로 '애플페이'의 도입으로 감성과 편리함 모두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플 페이 (Apple Pay)
- 애플페이는 현재 현재 73개국에서 운영 중. (OECD 국가 중에 애플페이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는 대한민국과 터키가 유일)
- 23년 3월 21일부터 정식으로 한국 서비스를 시작.
- 출시 당분간은 현대카드만 지원 가능. (현대카드 이용자라면 누구나 사용가능)
- 현대카드의 배타적 사용권을 포기함으로 인해 타 카드사와 애플의 신규 계약 시, 타 카드 사용이 가능할 예정. (미정)
- NFC를 갖춘 사용처에서만 애플페이 사용 가능. (예상되는 사용처는 하기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애플페이 한계점
-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 280만 개 가운데 NFC 기반 단말기를 보유한 곳은 약 5%에 그친다.
- 애플페이 확산을 위해서는 가맹점마다 NFC 단말기를 설치해야 하는데 비용 문제와 여신 전문 금융업 법이 발목을 잡을 수 있음. (NFC 단말기 교체 비용은 약 2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
- 삼성은 국내 온라인 간편 결제 서비스 1·2위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연합전선을 구축 중.
- QR·바코드 결제 기반인 네이버·카카오페이에서도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해지는 동시에 오프라인 위주인 삼성페이는 온라인에서 사용성을 확대할 수 있음.
애플페이 사용 가능처
편의점
- CU, GS25, 세븐일레븐 등
쇼핑
-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영풍문고, 교보문고, 홈플러스, 다이소, 이케아, 라인프렌즈, H&M, 에잇세컨즈, 코스트코 등
식료품
- 맥도날드, 폴바셋,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 도넛,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SPC,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공차, 메가커피, 아트박스, 탐앤탐스, 빽다방, TGIF
사용 가능 여부는 직접 매장에 연락하여 NFC가 되는지를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하지만 애플코리아 정식 사이트의 내용을 확인해 보았을 때, 지도에서 Apple Pay로 검색하여 지원하는 매장을 검색가능하다고 하니 확인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애플페이가 상용화되지 않은 만큼 아이폰의 지갑어플에 카드 등록이 막혀 있습니다. 아마 21일 부로 해당 기능이 열릴 것으로 추정되는데, 카드 등록이 가능해지면 해당 내용을 확인 후 공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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